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 놀레벤트
  • 열린커뮤니케이션즈
  • 한두레이벤트
 제목  이벤트 종사자들의 현실인식과 위상정립의 필요성
 작성일  2010-05-06 18:26:24
 조회수  1129
 첨부파일 파일없음

서울올림픽과 대전엑스포 이후 이벤트라는 단어가 세상에 정착해 가면서 단어 자체가 외래어인데다, 많은 의미변화를 겪으며 한국적 이벤트 현실에 맞게 정착 되어 가고 있다. 한 때 부정적으로 이벤트와 이벤트 종사자 보는 시선이 있었다. -사기와 속임수를 쓰는 사람 , 깔봐도 되는 대상, 싸게 여러 가지 일을 시켜도 되는 대상-필자가 회사를 열었을 때 여자들 소개 해주냐고 묻는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걸려오고, 올 여름에는 유명한 개그맨이 방송에서󰡒이벤트업계 종사자들은 사기꾼이니 믿어서 속으면 안 된다󰡓고 발언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게 현실이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이벤트분야는 전시와 관광, 광고 분야에 걸쳐 있다. 학문적 측면에서도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이벤트학과를 개설하여 교육하고 있는데 종사하는 교수들은 대부분이 관광, 광고, 전시, 연극, 뮤지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했던 분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다 보니 광고, 관광, 전시 등의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이벤트에 대한 교육에서는 이벤트분야로 진출하면 주말도 없고, 밑바닥이고, 매우 힘들고, 월급도 적고...하는 등등의 부정적인 내용이 은연중에 암시되어지고 정작 이벤트현장에 필요한 교육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현장에 진출한 사람들은 사수 밑에서 처음부터 다시 교육되어 지고 있는 현실이다.

국내 모든 산업은 직종, 직군별로 국세청에서 코드를 부여하고 세금요율을 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벤트분야는 안타깝게도 앞서 언급한 전시, 광고 등에 걸쳐 있고, 따로 독립돼 있지 못하고 세금요율도 매우 높이 책정돼 있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공서, 지자체,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행사에 필요한 대행사모집 공고를 낼 때에도 각기 기준이 다르고, 기초금액 산출에 필요한 공식적인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주먹구구식으로 각각의 입장에서 공고를 내고 있다. 행사를 대행하는데 조달청에서 공고를 내면 공식적이고 법적인 대행수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아직 정부에서 이벤트분야를 정확한 산업으로,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경쟁과 하도급이라는 하청의 관계도 국내 굴지의 종합광고대행사부터 방송사들이 자회사로 세운 이벤트업체, 대학이 만든 기업 등에 불평등하고 불리한 경쟁과 하청을 받고 있어도 어디에 하소연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게 윤리강령과 업계의 양식을 요구한다는 것은 정말로 과연 요원하단 말인가. 특히 지방 일부 방송사들의 횡포는 이벤트산업 전체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분야 자체의 윤리강령이나 표준요금제 등이 제정되지 않아 이런 불공정한 경쟁과 제살 깎아 먹기 식의 하청이 이제는 닭과 계란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현실같이 되고 있다.

이제 이런 현실과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져 이를 바탕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 88년 서울올림픽부터 하면 30년, 한세대가 되었다. 어느 분야나 한세대 정도 경과되면 사회적 산업적 경제적 측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축척된 문제가 공론화 되어 해결되고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다. 이제 이벤트분야도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인 부분에서 정당한 대우와 자리매김이 되어 새로운 단계로 진일보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한세대들과 후세들에게 이벤트업계 종사자로서 당당한 위상을 정립해 사회 전반적인 분야로부터 당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납부할 때 불이익이 없이 자부심이 발로하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엄마아빠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하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고 아이들도 엄마아빠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이런 상황들이 지금까지 종사자들과 2010년 새로이 이벤트분야로 진출하는 세대들이 당면한 현실이다. 이제 이런 현실을 개선하여 새로운 이벤트산업의 토대들 만들고 물려주어 후세대들과 자녀들에게 떳떳한 이벤트종사자와 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일은 혼자서, 몇몇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뜻이 맞는 사람과 단체를 기대하며 적극 나서 모집해 보려한다. 이벤트분야의 산업으로의 정착과 위상정립을 위해 이제 다 같이 동참하길 기대해 본다.


류준열(대들기획 대표)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11 행사장에서의 음악사용 사용료 안내면 불법 !!! 10-05-10 1292
10 이벤트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직시하길 10-05-06 1180
9 이벤트업이 문어발을 넘어 구색 맞추기인가? 10-05-06 1438
8 봄-발칙한 상상, 행복한 상상 10-05-06 1203
7 목적 만들기, 그리고 좋은 인연 10-05-06 1199
6 선거-이벤트인에게 새로운 기회, 마켓 10-05-06 1248
5 2009년 한해를 돌아보며 10-05-06 1156
4 이벤트 종사자들의 현실인식과 위상정립의 필요성 10-05-06 1129
3 전국적인 이벤트협회 창립 필요성 10-05-06 1189
2 잘나가는 축제로 만드는 방법 1.2.3 10-05-06 1291
 [1][2]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