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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봄-발칙한 상상, 행복한 상상
 작성일  2010-05-06 18:31:15
 조회수  1228
 첨부파일 파일없음

20여년 가까이 이벤트라는 업종에 종사하며 보내온 겨울은 휴식기이며 재충전기이고 봄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겨울에 쉬며 부족한 지식도 쌓고, 해외축제 벤치마킹도 다녀오고 겨울축제관람도 하고 봄부터 할 행사의 기본적인 공부와 아이템정리 등등을 하며 보낸다. 이런 이벤트인에게 봄이 온다는 것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경칩을 맞은 것 보다 더 본능적으로 활력 넘치는 생명력을 가지게 하는 시기이다. 봄이란 온 산천에 꽃이 피고 초록으로 물들어 가며 모든 생명체들이 비로소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자연의 일부로써 충실하게 하며 만물을 조직화시켜 지구생명을 순환시키는 출발 시점이다.

멀리 남쪽으로부터 매화, 산수유, 개나리, 벚꽃 등 시간에 따라 장소에 따라 순서를 다투며 피어날 때 그에 따른 각종 축제와 행사들은 한다. 과거 우리 선조들도 봄에 꽃구경하며 편히 한나절을 봄볕과 함께 즐기는 풍류를 즐겨 왔는데, 현대에 와서는 경제적 물질적 교통적인 풍요와 편리로 인해서 건강, 웰빙, 여행, 체험,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 멋진 풍경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비로소 이벤트인들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를 켜며 겨우내 갈고 딱은 실력을 뽐내게 되어 비로소 살아 있음을 만끽하는 시간이다. 이 얼마나 기쁨 가득한 행복한 시간인가! 더구나 아름다운 꽃과 풍경 속에 묻혀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 속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축복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항상 봄에게 감사하며 짬을 내 주변으로 갖은 꽃구경을 하며 제철음식을 즐기러 간다. 김장김치가 맛이 깊이 배어 숙성의 맛을 더해 가지만 봄나물의 상큼함 만은 하지 못한다. 봄이 주는 행복이다. 이런 봄이 주는 행복의 한 가운데서 많은 관람객을 즐기게 하며 본인도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이런 즐거움을 님도 보고 뽕도 딴다고 하는 것인가 보다.

신종플루로 인해 작년 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 몸이 잔뜩 움츠려 있을 것이다. 이제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처럼 이벤트인들의 기재를 펼쳐, 만인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상상해 본다. 꽃보다 아름다운 풍경보다도 아름다운 것이 사람의 웃음이다. 살포시 때론 호쾌하게 웃으며 시름과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며 평온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런 봄의 한가운데인 3월 30일 화요일에 이벤트업계와 이벤트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날을 맞는다. 우리들 염원의 결정인 한국이벤트협회가 창립기념대회를 한다. 전국이벤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벤트인들의 기상을 펼쳐 보이며 이벤트가 한국사회와 산업의 일원으로 정착하고 이벤트인들이 꿈꾸고 실현하고 픈 세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시발점의 자리이다. 제주부터 강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벤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현실을 논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이다. 올해의 봄이 잘 지나간다면 10년 뒤, 60년 뒤 다시 백호의 시대를 맞을 때에 2010년 3월의 봄 한 날이 이벤트와 한국사회에게 의미 있는 날로 기록되고 기억되어 지리라는 행복하지만 좀 발칙한 상상을 해본다.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들어내 놓고 논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가까운 미래에는 개선된 현실을 맞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벤트인들이 자리 잡고 회사를 키우고 먹고사는 매우 중요한지만 원초적인 부분에 매진해 왔다. 이제 시야를 넓혀 공동의 목표와 공동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지금까지는 그런 논의의 장과 많은 이벤트인이 모이는 기회가 없었다. 작금의 현실은 비슷한 부류의 업종들은 정부와 사회로부터 각종 지원과 법적 혜택을 받으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우리보다 늦게 시작하고 작은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어도 정부와 사회 산업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 이벤트인들도 힘과 뜻을 모아 이렇게 되어야 하고 더욱 좋게 발전해야 한다. 10년 뒤 60년 뒤보다 2011년 2012년에는 더욱 멋지고 아름다운 봄을 맞을 것이라는 행복한 상상을 펼치고 어려운 현실과 문제점 파악을 하고 중지를 모으러 동분서주 할 때에 어느 분이 사단법인한국이벤트협회를 만들면 흉상을 만들어 주고 이벤트산업진흥법을 만들면 동상을 세워 주신다고 했는데 그날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되어 2013년이나 2015년에는 살아 있는 분들의 동상이 버젓이 세워져 있는 발칙한 상상을 하며 시름을 날리며 박장대소 해본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도 이젠 따뜻하다. 그날이 가다려 지며 괜스레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 해진다.


류준열(대들기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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